상주시, 주요시책현장 시민의 눈으로 살피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4일
| | | ⓒ CBN뉴스 - 상주 | | [이재영 기자]= 상주시 제1기 시민행복추진단은 지난 12일 성주봉한방산업단지와 상주국제승마장 등 낙동강변 주요시책현장을 살펴보는 현장회의를 가졌다.
주요시책현장회의는 상주시의 주요시책현장을 방문하여 시민의 눈으로 편의시설, 안내표시 등 불편․개선사항을 발굴하여 해결하는 시민소통 참여제도로, 이번 현장방문은 발대식 후 첫 현장회의로 상주시를 대표하는 경천대관광지 등 4곳을 방문 대상지로 선정했다.
최근 감을 형상화한 족욕장을 개장한 성주봉한방산업단지를 방문한 시민행복추진단원 20명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불편․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이어 낙동강변으로 이동해 경천대관광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자전거박물관을 찾아 해당부서의 설명을 듣고 팀별 회의를 통해 활동보고서를 작성하여 시에 전달했다.
성주봉자연휴양림 이용과 관련해서 시민행복추진단은 힐링센터 주변의 황토길과 피톤치드 숲길 등을 이용한 전국 걷기대회를 개최하는 한방산업단지 홍보 방안과 주중 휴양림 이용객 실적이 부진하다는 설명에 대하여 힐링 프로그램 개발 등 활용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주말 이용에 대해서는 상주시민이 관내 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할당제를 제안하기도 했다.
상주국제승마장 직원으로부터 시설과 이용현황을 들은 후 승마교육시 시민에 대한 강습료 할인혜택이 있는지 문의했으며, 인근에 조성중인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이 완성되면 승마장과 함께 전국 최고의 관광 및 레저휴양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에서 가진 마무리 회의에서는 방문시설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토론하고, 이번 현장회의가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한 추진단원은 입을 모았다.
이날 현장회의에서 시민행복추진단은 20여건의 제안과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상주시는 이를 각 부서로 통보하여 연말에 있을 활동보고회에서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시민행복추진단은 지난 7월 발대식을 가진 후 2개월 동안 37건의 생활불편 사항을 제보해(조치완료 23건 추진중 10건 불가 4건의)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의 눈과 발을 대신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사회발전과 경제소득수준에 걸맞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에 자발적인 시민행복추진단의 활동은 선진시민 운동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추진단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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