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얌빈 함유 피부외용제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05일
| | | ⓒ CBN뉴스 - 상주 | | [이재영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지난 4일 얌빈재배 농업인,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얌빈(히카마)이 함유된 기능성 피부외용제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상주시에서는 2015년부터 2년간 기후변화 대응작목으로 육성하고자 얌빈의 지역적응성 시험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얌빈의 기능성과 장점을 부각시키는 기능성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노성수 교수 연구팀에서 용역을 시행하여 얌빈함유 피부 외용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얌빈은 멕시코 원산의 아열대성 콩과식물로 비대되는 뿌리를 식용하며 아삭하고 즙이 많아 생으로 먹거나 다양한 요리재료로 사용되는 구근 채소로 항당뇨, 면역활성, 피부톤 개선효과, 항산화 효과가 보고되어져 있다.
이날 연구팀은 그동안의 연구산물인 시제품 2종을 전시하였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1월에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특허를 획득한 후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업체에 전수하고 향후 관내 얌빈 재배 농업인과 계약재배를 추진하여 새소득작목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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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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