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상주 | | [이재영 기자]= 지난 1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전국의 국악인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상주전국국악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올해 9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후원하며,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이 주최하고 영남판소리보존회(이사장 이명희)가 주관하였으며 경연종목은 판소리, 기악, 무용, 민요, 가야금 병창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종합대상(국회의장상) 은 민요부문 ‘물레소리’를 부른 배경숙(대구시. 영남민요연구회)씨, 종합최우수상(경상북도지상)에는 가야금부문 '제바노정기‘를 부른 임미화씨(대전시), 대상(상주시장상)에는 기악부문 이지선(대구시), 판소리부문 박경섭(상주시), 무용부문 김순자(한늬무용단)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오후 5시부터는 축하공연으로 판소리에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가야금병창 ‘신민요 옛백제를 찾아서’, 무용 ‘벽파입춤’, 남도민요 ‘방아타령’, ‘진도아리랑’, ‘상주아리랑’ 등 각종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실력자들이 특별공연을 가져 수준 높은 공연으로 참가자 및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국악의 고장 상주에서 오늘 이렇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 음악의 보존. 육성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문화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