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동면, 향기로운 신품종(샤인머스켓) 포도 베트남 수출
- 지역선도농가 산들샘영농조합법인 방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26일
| | | ⓒ CBN뉴스 - 상주 | | [이재영 기자]= 상주시 화동면(면장 장세철)은 지역 선도 농가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대상 농가는 산들샘영농조합법인 김동근 씨로 1997년 귀농 후 15년간 포도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매진하여 신품종(샤인머스켓)의 성공적인 재배로 백화점(신세게, 롯데) 프리미엄 청과 납품 및 판매망 확대에 기여했고, 2012년 산들샘포도작목반을 구성하여 현재에는 작목반 12농가의 연간 소득액은 8억정도로, 매년 그 생산 및 판매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상주시 원예농협 유통센터를 통하여 처음으로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물꼬를 틔웠고, 5kg기준 2,000박스를 수출할 예정이다. 김동근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포도의 경영비 및 물류비 절감과 베트남 현지 홍보 마케팅이 필요하며, 앞으로 홍콩,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나라에 수출을 함으로써 농가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며, 이에 따른 상주시의 행정적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장세철 화동면장은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앞으로 많은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를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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