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자골정보화마을 박 공예 체험 열리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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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상주시 은자골정보화마을에서 지난 24일 상주시수화통역센터의‘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가족캠프’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박 전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등불을 밝혀 희망으로 나아가자는 주제로 진행이 됐다.

옛날 시골 초가집 지붕에 올려 재배하는 박을 이용한 체험으로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내년부터는 봄에 박을 직접 파종하고 여름에 박을 가꾸어 가을에 직접 수확해서, 그 박으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식물의 성장과정 및 인성교육까지 할 수 있는 자연과 함께 하는 현장학습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은자골정보화마을에서는 6월 감자 캐기 체험, 7월 블루베리 따기 체험, 8월 아로니아 따기 체험, 9월 오미자 따기 체험, 10월 사과 따기 체험 등 계절별 체험 교실을 운영하며, 또한, 천연염색, 도자기 만들기, 압화, 주말농장을 연중 상시 체험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 공예 및 기타 체험 문의는 은자골정보화마을 정보센터(054-541-7825)로 문의하거나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eunjagol.invil.org)에서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7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