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상주 | | [이재영 기자]= 상주시 은척면(면장 정성호)에서는 지난 22일(금) 오전 10시 하흘1리 마을에서 공무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충해 방제를 위한 무인항공방제기(드론) 시연회를 가졌다.
택배와 지형정보수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본격화된 드론을 농업용으로 활용하면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농약으로 인한 농민 건강 위협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시연회에서 사용되는 농업용 드론은 탱크용량 15리터로 분사노즐 6개, 1회 분사로 5,000~6,000평 방제가 가능하며 구입후 별도의 자격증 없이 농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정성호 은척면장은 “농촌 노동력의 노령화 및 부녀화로 노동력이 부족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드론의 이용은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며 아울러, 다양한 방법으로 건의 및 지원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