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상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월) 오후2시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사랑의 생리대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상주 도이터 밴드모임(회장 강순모)에서 저소득층 및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생리대를 사용해 달라며 드림스타트에 기부하게 되면서 마련되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생리대 1박스, 1매에 1개월분을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 교환권 15매이며, 도이터 밴드 박영기 사무국장이 드림스타트 사무실에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박영기 사무국장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중에 학교 화장실에 있는 휴지나 신발 깔창을 생리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무척 안타까웠다”며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상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소외된 계층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생리대를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것에 감사드리며”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