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중동 회상들녘에 논그림 ‘상주시 홍보캐릭터’연출 | ⓒ CBN뉴스 - 상주 | | [이재영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올해 벼농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중동면 회상들녘에 유색벼를 이용한 논그림을 연출해 경천대 주변 관광지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이야기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논그림은 흑색벼, 황색벼, 붉은색벼를 활용해 낙동강이 회돌아 나가는 중동 회상들녘 1ha규모의 논에 연출하였으며, 도안, 밑그림, GPS를 활용한 손 모내기 등의 고난이도의 작업을 거쳐 다채롭게 그림과 글씨를 그려 넣은 것이 특징이다.
상주는 지난해에도 사벌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인근에 논그림을 그려서 홍보한 바 있으며, 특히 올해는 상주의 특산물인 곶감을 주제로 한 캐릭터 “꼬까미와 호”를 표현함과 동시에 “2016년 상주 이야기축제”를 홍보글씨로 그려넣어 홍보에 일조를 하고 있다.
이 논그림을 가장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은 “경천대 관광지 전망대”를 적극 추천한다. 가을이 무르익을 무렵이면 낙동강 푸른 물줄기와 함께 회상들녘의 황금물결속에서 뛰어노는 “꼬까미와 호”를 더욱 선명한 이미지로 만날 수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은 “추후에도 다양한 테마가 있는 논그림과 글씨로 시를 홍보하고 이를 계기로 많은 관광객들이 상주를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