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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유치원 신체발달 프로그램 ‘신나는 축구친구’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13일
↑↑ 상주상무 유치원 프로그램으로 정착(신나는 축구친구)
ⓒ CBN뉴스 - 상주
[이재영 기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의 유치원 신체발달 프로그램인 ‘신나는 축구친구’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유치원 프로그램으로 정착됐다.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진행되는 ‘신나는 축구친구’는 매년 상주시 소재 유치원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 역시 모집 전부터 참여 문의가 쇄도하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고, 모집일 부터 선착순으로 4개원을 모집하여 지난  8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진행된다.

 코치들로만 구성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문 트레이너도 합류하여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참여자들의 부상에도 대비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차수에 따라 변동되며, 축구에 대한 흥미를 쌓으며 자연스러운 신체의 움직임을 유발시키는 기본기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 뒤, 미니 축구게임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뛰며 협동심을 발휘하고 에너지를 발산하게 된다.

상주상무는 장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연스럽게 상주상무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팬으로 확보하는 한편, 지역 유소년들의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며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인재를 발굴하는 등의 긍정적인 스킨십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실제로 14년 첫 해에 참여했던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어 경기장을 찾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첫 수업에 참여한 돈지덕 코치는 “아이들이 상주상무를 외치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지역 내 구단의 존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좋은 성적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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