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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외남면 광덕사 '사랑의 쌀'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18일
↑↑ 외남면 광덕사 사랑의 쌀 전달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상주시 외남면 광덕사(주지 월하스님)에서는 17일 외남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사랑의 쌀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외남면에서는 광덕사 신도들의 공양미를 모아 기탁한 쌀 18포(360㎏, 9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을 위해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광덕사에서는 매년 고향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고향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광덕사 월하 주지스님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안에서 큰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미약하나마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고맙게 생각한다“ 전했다.

조중래 외남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광덕사에 지역주민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리며, 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덕사는 1925년 동학 상주지구 접주 배순광이 불교에 귀의하여 세운 사찰로 1988년 전통사찰로 지정되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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