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상주문화와 상주의 인물 발간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 )부설 향토문화연구소(소장 곽희상)에서 '상주문화 25호'와 '상주의 인물 4집'을 발간했다.
'상주문화 25호'는 사진으로 보는 지난해 상주문화원과 새로 지정된 상주의 문화재와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의 글 12편을 실었으며 표지는 '상주육군어용달강진상점발행(尙州陸軍御用達江津商店發行)'이라 적힌 상주읍성의 남문 “홍치구루(洪治舊樓)” 사진을 실었다.
이번호에 특기할 것은 정부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에 부응하여 ‘상주의 문화융성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집을 실었으며, 문학의 고장답게 시론(詩論) 2편과 향토의 문화유산, 상주인으로서 자긍심을 비롯하여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편집했다.
'상주문화 25호'는 1989년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 오면서, 역사 깊은 고장 상주의 명성(名聲)을 대변하고 있는 향토 전문 사료집(史料集)이다.
또한 '상주의 인물' 1․2․3집을 통해 상주의 인물 81명을 소개하였으며, 이번에 발간한 '상주의 인물 4집'은 모두 31명의 이야기를 실어서 도합 111명의 이야기를 다뤘다.
'상주의 인물 4집'의 표지는 2015년에 지방기념물에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승격된 ‘옥동서원’을 실었다
김철수 문화원장은 “기록의 상실은 역사의 상실이라는 신념 아래 문화원에서는 책자 발간은 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한 '상주문화 25호'와 '상주의 인물 4집'은 전국의 245개 문화원과 시도연합회, 국립중앙도서관, 각 지역 문화재 관련 기관과 문화가족 및 일반시민에게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