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오페라단, 오페라 '버섯피자' 전국 순회 공연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5일
| | | ↑↑ 오페라 버섯피자 | ⓒ CBN 뉴스 | | [염순천 기자]= 경산시민회관(관장 김덕만)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민간예술단체 우수작품 프로그램 공모작에 시민회관과 경산오페라단이 공동 응모한 오페라‘버섯피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오페라분야 2개의 우수작품을 뽑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문예회관에서 직접 시행한 공연작품 중 작품성과 대중성이 검증된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것으로, 오페라‘버섯피자’가 경북도내 오페라 공연으로는 최초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되어 전국 순회공연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오페라‘버섯피자’는 20세기 최고의 희극 오페라 대가로 불리는 “세이무어 바랍”의 대표작으로 경산오페라단(단장 권수정) 오페라 연출가인 이현석 예술감독이 총감독을 맡아 연출한 작품이며 만남, 사랑, 배신, 질투, 증오 그리고 죽음으로 마무리되는 코믹오페라로서 재미, 웃음,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또한 경산오페라단(단장 권수정)은 2015년 한해동안 상주단체 정기공연 “오페라 라보엠”, 시민회관 창작공연 “낙동강”, 문화가 있는 날 상설공연 “신춘음악회”, “아카펠라 뚬비뚬바”, “뺑파전” 등 경산 시민회관 공연 외에도 부산, 울산 등 10여회 전국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김덕만 시민회관장은“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시민회관 상주단체를 적극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회관은 2016년 한해도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에 맞추어 국립·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유치,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 시민회관 기획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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