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제3차 국가철도망사업 '문경-상주-김천노선' 조기착공 건의
- 경북 내륙지역 접근성 강화,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05일
| | | ↑↑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 공청회 참석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지난 4일 대전 철도트윈타워(한국철도시설공단)대강당에서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 공청회에 이정백 시장, 남영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가철도망사업에 반영된 문경-상주-김천 노선을 조기에 착공해 줄 것을 건의했다.
‘문경~상주~김천’구간은 지난 2006년 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추가검토 대상지로 반영되었으나, 2011년 발표한 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제외됐었다.
그 동안 상주시장을 비롯한 각계 관계자들이 ‘문경~상주~김천’ 노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건의하고 설명한 결과, 이번 제3차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총 연장 73km, 사업비 1조3714억원에 달하는 ‘문경~상주~김천’구간 단선전철화 계획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돼 경북 내륙 지역의 접근성이 강화되어 향후 수송력 및 운행용량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통령의 지역공약사업으로 ‘이천~충주~문경’ 간 중부내륙 철도사업을 202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016년은 시승격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며, “신도청시대를 맞이하여 경북 북부지방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시행중인 중부내륙 전철화사업과 연계하여 문경-상주-김천 구간을 조기에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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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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