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주시장학회, 글로벌 인재육성에 '사랑의 손길' 줄이어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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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축산관련단체 장학금 기탁

[안영준 기자]= 상주지역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상주시장학회에 사랑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상주시 축산관련 개인 및 단체에서는 지난 10월말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해 상주시축산단체협의회장 김억수 5백만원,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회원 박경화․이범주 각 5백만원, 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 5백만원, 상주축산업 협동조합 20백만원, 상주한우협회 TMR영농조합법인 10백만원, 영농법인고우회 낙동강한우촌 5백만원, 상주시공수의사회 5백만원, 상주농장 농업회사법인 10백만원 등 장학금 70백만원을 기탁했다.

축산단체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인재들과 어려운 가정 환경속에서도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탁사유를 밝히면서 올 연말까지 100백만원을 목표로 모금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정백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어서 고맙고, 기탁하신 장학기금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알차게 사용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축산업도 앞으로 국제화·개방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먼저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의 고급화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확보하여야 함을 강조하면서, 현재를 보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축산농가의 새로운 경영방법을 모색하여 친환경축산으로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1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