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상주시는 21일 상산전자고등학교에서 IT부품소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체험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이날 운영은 한국드론협동조합 장문기 이사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강사로 나서서 한국드론의 발전 방향과 비행에 따른 안전교육 등 이론교육과 시범비행 등 실기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드론체험 시범운영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상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어린이 드론 캠프」에 앞서서 진행되었다.
신성장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드론산업의 동향과 올바른 드론비행 교육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직접 찾아 가서 실시함으로서, 상주 청소년들의 미래 산업 적응능력 향상과 진로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2016년부터는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드론 운영자의 저변확대를 위해 상시 교육운영 등 드론 운영자 교육기반을 확립하고,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