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3-03-21 오전 11:59: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여행/레저

경상북도,영호남 지명유래 고도 관광자원화사업 2차 중간보고회

- 4개 지자체 사업추진 방향 지역연계 발전방안 논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5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오전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광희실에서 영호남 상생 교류 협력을 위한‘영호남 지명유래 고도 관광자원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북도․전라남도․상주시․나주시 4개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에 열린 제1차 중간보고회에 이어 보다 더 구체화된 지자체간의 사업추진 방향 지역연계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1월 동서화합 포럼에서 경북도․전남도 상생협력 과제로 선정돼 유서 깊은 역사 문화적 자산들을 간직한 조선팔도의 주도 경북 상주와 전남 나주가 오늘날 변방으로 전락하면서 신흥도시들과 지역격차 가속화로 쇠락한 지방도시를 전통문화 도심으로 탈바꿈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호남 지명유래 고도 관광자원화 사업은 2016년부터 10년간 1천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선시대 감영․목(牧) 도시인 경북 상주와 전남 나주지역의 읍성, 향교, 산성 등 역사 문화 자원을 공동으로 복원해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고 우리 역사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10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구용역 완료 후 영호남 협력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공동대응할 계획이다.

이경곤 도 문화융성사업단장은“영호남 지명유래 고도 관광자원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영호남이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5일
- Copyrights ⓒCBN뉴스 - 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