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서민에게 힘이되는 '무료 법률홈닥터' 큰 호응
-어렵고 복잡한 법률상담, 법률홈닥터에게 물어보세요-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5일
| | | ⓒ CBN 뉴스 | [안영준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와 법무부가 2014년 5월부터 시행중인 무료법률 홈닥터 사업이 법률상담은 물론 찾아가는 교육 및 상담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월 마지막 주에는 면사무소(2개소),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민들의 법률상담을, 27일(금)에는 영주FM 라디오(오후2시) 방송을 통해 상담을 실시 할 예정이다.
영주시가 섬김행정을 실천하기 위하여 법률구조가 필요한 취약계층, 거동이 불편한 법률 수요자, 원거리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은 법무부 법률홈닥터가 읍면 마을회관, 사회복지시설, 가정폭력상담소, 다문화센터, 청소년 상담센터, 노인대학 등 법률 상담 및 교육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
법률홈닥터 사업은 법무부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변호사 자격을 가진 「법률홈닥터」가 지역 거점기관에 상주 하면서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 법 교육, 법률구조알선(소송수행은 제외)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북에서는 영주시와 경산시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는 2014년 5월부터 법률홈닥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한해동안 405건의 법률상담과 46건의 구조알선 실적을 올린바 있으며, 2015년 8월현재 274건의 법률상담을 실시하였다.
마을회관 등 찾아가는 법률상담은 읍․면사무소나 마을 이(통)장에게 신청하거나 시청 기획감사실 의회법무팀으로 연락하면 일정 등을 협의하여 방문상담 하고, 가정폭력상담소 및 복지시설은 수시방문 및 요청에 의한 상담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 및 예방에 관한 교육 및 상담을, 노인대학에서는 어르신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가족 간의 법적 문제나 상속 문제 등을 중심으로 법률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홍성길 기획감사실장은 “박지현 변호사가 시청 내 법률홈닥터 상담실에서 매주 월~금요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 법률문제 전반에 대한 무료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니 법률상담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하였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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