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주의 당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17일
[안영준 기자]= 상주시 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감염매개인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참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2012년 중국에서 첫 규명 됐고, 우리나라에서는 제4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관리 중 올해 전국 30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이중 7명이 사망했다.
| | | ⓒ CBN 뉴스 | | 보건소는 예방을 위해 △긴옷을 착용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착용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풀밭 위에 눕지 않기 △돗자리 사용하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빛에 말리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정해진 등산로를 통해 등산 하기 △산길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을 당부했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옷을 털고 세탁하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풀밭 등에서 활동한 후 발열, 전신근육통, 설사․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이 증후군에 대응 가능한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작업 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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