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상주읍성 4대문과 시가지 모습 사진 전시
- 역사속으로, 시민의 궁금증 해소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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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에서는 2015년 유물구입사업 일환으로 입수된 상주읍성 4대문과 읍성 내 시가지 모습 등이 담긴 사진 7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크게 출력하여 박물관 로비에 전시했다.
이번 전시된 사진은 상주읍성 4대문 모습이 정면에서 찍혀져 있었고, 상주 재판소, 수비대 등 읍성 내의 시가지와 건물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이 사진들의 촬영시기는 상주 재판소의 건립년대(1909년)와 상주읍성이 철폐된 시기(1912년)를 볼 때, 1909년에서 1912년 사이에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들로 그간 조선시대 고지도나 일부 역사서, 지리지 등에 기록된 단편적인 내용만을 가지고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했던 상주읍성 4대문의 모습이 한 순간에 정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에서 추진중인 읍성복원 사업 등에 활용한다면 문화재의 복원 원칙에 입각한 복원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옥연 상주박물관장은 “이번에 입수된 사진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함으로써 상주읍성 4대문 모습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아울러, 이번에 입수된 상주읍성 관련 7장의 사진은 상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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