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오지마을 주민을 위한 '100원 희망 택시' 운행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01일
상주시에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오지․벽지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4월 1일부터 ‘100원 희망 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희망택시 운행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100원 희망택시’ 시범지역 4개 마을을 선정하여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하고, 미비점을 보완 후 4월 1일부터 10개 읍면 24개 마을에서 전면 시행한다. 희망택시 운행은 마을 주민들이 해당 면 또는 인근 면소재지의 택시를 선정하여 요청하면, 날짜와 시간․장소에 따라 주 2회 정도 마을에서 가까운 승강장 또는 면소재지까지 운행한다. 탑승자는 이용에 따라 발생되는 요금 중 1대당 100원을 부담하고, 시에서 차액을 지원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오지 마을의 어르신들이 버스승강장에서 마을까지 먼거리를 걸어서 왕래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100원 희망택시’ 운행을 계기로 불편함을 덜게 된 것 같아 다행”이라며, “오지의 주민들이 불편함 최소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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