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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주시장학회, 한일사 장학금 500만원 기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0일
[안영준 기자]= 상주 지역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는 (재)상주시장학회(이사장 이정백)에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CBN 뉴스

  남성동에서 인쇄업을 하고 있는 천경호씨(48세. 한일사 대표)는 10일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상주시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9일 부친상을 치르고, 평소 부친께서 ‘어려운 이들을 도와주고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말라’는 유지를 받들어 가족회의를 거쳐 부의금 중 일부를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가족들을 대신해서 “고인의 장례식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어 애도와 위로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인의 뜻에 따라 상주시장학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에 200만원, 2013년도에 300만원을 (재)상주시장학회에 기탁했으며, 8년 전부터 모교인 상주고등학교에 매월 10만원씩 발전기금을 기탁해 왔다. 한편, 천대표는 상주문화원 이사, 상주교육발전위원회 이사,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운영위원, 새상주로타리클럽 회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다양하게 참여해 오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꿈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정성어린 기금을 모아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해 준 것을 고맙게 생각하며 교육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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