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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전국대회서 종합준우승'쾌거

- 유선하 선수 개인전 3위, 신지영 선수 최우수 신인상 획득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03일
↑↑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종합준우승(최우수 신인상-신지영)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개최된 제62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에서 시청 소속 유선하 선수는 개인전 3위를 차지했으며, 신지영 선수는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남․녀 고등부, 일반부, 마스터즈(동호인) 총 38개팀 약 800여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한 대회로 3.1절을 기념하고, 올림픽 및 아시아대회를 대비한 우수 신인선수 발굴, 경기운영 능력배양 등 한국사이클의 경기력 향상과 사이클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전제효 상주시청 사이클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설 명절이 끝나자마자 바로 강진군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도로주행 연습 및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한 것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시작이 좋았던 만큼 앞으로 개최될 대회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했다. 
   
상주시청 관계자는 2015년 처음 참가한 전국단위 사이클대회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낸 전제효 감독 및 코치, 선수단을 격려하며 “첫 단추를 잘 끼웠으니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가 되며, 특히 올해 신규로 들어온 신지영 선수의 최우수신인상은 의미가 큰 것 같다”며, “더 열심히 훈련에 열중하여 좋은 성적으로 상주시청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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