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2015년도 예산(안) 6,171억 편성 제출
-중앙부처 예산 확보 노력 결실, 전년대비 국·도비 346억원 증액 편성-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05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상주시는 제162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내년도 당초예산(안) 규모를 6,171억원으로 편성하여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편성규모는 일반회계가 3.85% 증가한 5,535억원, 기타특별회계가 2.7% 증가한 227억원, 공기업특별회계가 409억원으로 18.16%가 증가했으며
특히, 국고보조금 증액으로 회계별 예산규모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민선 6기를 맞아 '사상 최초로 상주시 예산 6,000억 예산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주요 세입 예산을 살펴보면 지방세 수입(309억원, 5%), 세외수입(345억원, 5.6%), 지방교부세(2,735억원, 44.3%), 조정교부금(95억원, 1.5%), 보조금(2,192억원, 35.6%),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495억원, 8%)으로,
2015년도 세입의 특징은 매년 100~200억이상 증액되던 지방교부세를 정부의 내국세 감액분(206억원 정도)을 감안하여 전년 본예산 대비 28억원을 감액 편성 하였으며, 2014년도 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 증액분 162억원을 포함한, 국·도비 예산이 전년대비 총 346억원을 증액하여 세입에 반영했다.
2015년도 세출 예산은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신규 사업은 억제하고 계속 및 마무리 사업 위주로 편성하였으며, 국비 확보에 따른 시비 부담분 반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불편해소를 위해 '국토 및 지역개발','사회복지','문화·관광'분야는 증액 편성 하였다.
일반회계 규모는 5,535억원으로 기능별로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비 305억원, 공공질서및안전비 141억원, 문화및관광비 514억원, 환경보호비 412억원, 사회복지비 1,199억원,
보건비 91억원, 농림해양수산비 1,087억원, 산업․중소기업비 46억원, 수송및교통비 333억원, 국토및지역개발비 410억원, 예비비 55억원, 기타 942억원이다.
일반회계는 국비 증가분 216억원을 포함한 205억원이 증액된 5,535억원 규모로 민선6기 출범이후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연초부터 지역 국회의원과 상주시의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중앙부처 방문 등 국․도비보조금, 재정보전금 등 국․도비예산 확보와 세수기반 확충 노력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내년도 당초예산(안)은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의 감액분 반영 등 불확실한 세입전망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행복을 위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대비 투자에 중점을 두고 내실 있게 편성하려고 노력 했다고 강조했다
2015년도 예산(안)은 12월 4일부터 시작되는 제162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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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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