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지역행복생활권 정책과제개발 직원 워크숍

-30개 개별과제, 우수과제 11개 선정 시상식 가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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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난 11월 3~5일 2박3일 동안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지역행복생활권 정책과제개발 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국정의 패러다임이 하향식이 아닌, 상향식 정책 추진으로 바뀌고 있고,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앙부처 사업의 맞춤형, 패키지형 사업개발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만들어 가는 실무능력 향상과 정책의 중요성을 공유하여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2015년 중앙예산 확보와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등에 반영한다.

박근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 전국 227개 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위촉되어 활발하게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의 고민과 어려움을 아이디어화 했을 때, 국‧도비를 확보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며 “우리 시의 싱크탱크로서 워크숍을 통해 정책개발 기법과 과제발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워크숍은 1일차는 정책과 지역행복생활권사업의 이해, 우리와 연계 시(군)의 이해, SWOT분석과 정책방향 설정, 2일차는 정책과제 기획, 팀별 후보과제 발표, 정책과제 계획 수립, 마지막 3일차는 정책과제별 역할 설정, 10대 정책과제 발표, 정책과제 평가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기간동안 1인 1과제로 30개 과제를 발굴하여, 이 중 ①체험관광 농업개발 ②3개시군 대표 브랜드 공동직판장 개설 ③문경시 모전천 ~ 상주시 태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④소규모 오미자 가공창업 지원 ⑤중심도시 도서관 육성 ⑥문경새재 랜드마크 ‘만남의 광장’조성 ⑦문경↔단양 1박2일 연계투어사업 ⑧농암 힐링 한방실버타운조성 ⑨다문화가정 복지관 조성 ⑩자연마당 조성사업 ⑪풍수‧불교 테마관광코스 개발등 11개 우수과제로 선정하여 우수팀 시상식도 있었다.

한편 문경시는 지난 4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문경새재 유스호스텔을 워크숍 장소로 선정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