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3-03-21 오전 11:59: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상주시,원룸.다가구주택 등 상세주소 부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4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상주시는 상세주소를 부여받지 못함으로 인해 겪는 여러 가지 불편을 해소하고자 원룸․다가구주택 등의 경우에도 건물의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신청하는 경우 상세주소를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파트나 연립주택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와는 달리 원룸․다가구주택 등의 경우, 가구별 독립생활을 하고 있지만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아 주민등록 등에 상세주소를 사용할 수 없어 택배‧우편물은 물론, 공공기관에서 발송하는 각종 공과금 고지서 등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한, 복잡한 시장과 상가, 업무용 건물 등은 층.호의 구분 없이 상호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방문자들이 위치를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상주시는 원룸․다가구주택․상가 등 건물의 소유자 또는 임차인은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여 신청하는 경우 상세주소를 부여하여 불편을 해소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원룸.다가구주택 등의 거주자는 부여된 상세주소를 기재하여 주민등록 정정신고나 전입신고를 하면 동.층.호가 기재된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업무용 빌딩.상가 등의 사업자도 상세주소를 기재하여 사업자 신청을 하면 사업자등록부에 동.층.호를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상주시관계자는 원룸.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임차인 등도 상세주소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각종 고지서·우편물.택배 등을 보다 정확하게 전달 받을 수 있어 생활이 훨씬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4일
- Copyrights ⓒCBN뉴스 - 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