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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수확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1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상주시는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많은 수확기를 맞아 10월 31일까지 수확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20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유해 야생동물 출몰 또는 피해신고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포획활동을 벌이며 농작물 피해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수렵금지구역을 제외한 상주시 전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멧비둘기, 까치, 청설모 등을 포획하며, 멧돼지와 고라니, 꿩, 멧비둘기는 1인당 20마리까지 포획할 수 있다.

한편, 상주시는 피해방지단 운영에 따른 만일의 총기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엽사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마을앰프 방송과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야생동물 남획방지를 위한 밀렵감시단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역내에서 등산하는 경우 등산로를 절대 이탈하지 말 것과, 야간포획활동에 따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일몰시에는 영농활동과 입산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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