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여중군자 장계향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기자]= 상주시에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김행자 사단법인 장계향선양회장을 비롯한 여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중군자 장계향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0월 27일까지 6주간 매월 월요일에 실시하며, 제1강은 시인이자 소설가로 유명한 정동주 선생의 “평범한 삶이 이룩한 지혜”를 시작으로 장계향 선생의 삶과 철학, 사상, 인간과 자연에 대한 따뜻한 사랑 등을 전하고 마지막 6강은 현장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은 400여년전 사상가·교육자·과학자·사회사업가로 조선 최초로 당대에 여중군자(女中君子)의 칭호를 받을 만큼 뛰어난 인물로, 재물이 아닌 仁義와 나눔을 중시하는 자녀교육을 통해 후세에 위대한 어머니상으로 추앙받으며 여인으로는 신사임당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인물로 선정되었으며, 동아시아 최초로 여성이 ‘음식디미방’이라는 한글 조리서를 쓰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