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국악인 오정해 | ⓒ CBN 뉴스 | [CBN뉴스 안영준 기자]= 상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인 겸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오정해씨를 초청하여 제201회 상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오정해의 소리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구성진 판소리 가락과 함께 흥과 멋이 있는 우리의 전통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정해 강사는 판소리 명창인 김소희 선생의 직계 제자로 1992년 미스춘향 진에 뽑힌 뒤, 1993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에 소리꾼 송화 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하여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작품으로 영화 ‘서편제’, ‘태백산맥’, ‘천년학’, 드라마 ‘천둥소리, ’전처가 옆에 산다‘ 등이 있으며, 현재는 동아방송예술대학 연희연기학과 전임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한 공연 활동과 강연을 하며 우리의 소리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상주아카데미는 시민들의 교양증진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 강좌는 KBS 스펀지 자문위원으로 유명한 김영성 교수를 초청하여 ‘건강도 디자인하자 내몸이 원하는 최고의 밥상’ 이라는 주제로 10월 16일 오후5시에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