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문해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30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가칭)문해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양영종)은 7.28(월) 10시 상주시 상산로 97번지 소재 신봉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문해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문사협)은 지난 6월 12일부터 6월 27일까지 상주시 주최.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 주관으로 실시된 상주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에서 배출된 문해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상주지역의 비문해를 해소하기 위해 조직된 비영리 봉사단체이다.
창립총회에는 남영숙 상주시의회의장, 김성태 시의원과 임철수 상주희망학교장, 배준우 다울평생학교장 등 유관 기관장, 상주시청 총무계장 등이 참석하여 문사협의 발전을 기원하였다.
문해교육은 18세 이상 성인 중에서 문자해득이 어렵거나 초중등학력이 없는 비문해자들에게 양질의 문해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앞으로 문사협은 자체 세미나와 교육 등을 통해 문해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문인력으로서의 역량을 드높이는 한편 비문해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이나 장애인, 다문화 결혼 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들의 경우에는 문해교육의 정도에 따라 한국 문화 정착과 결혼의 성공 여부 그리고 2세 교육에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문해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더 대두되고 있다.
문해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으며, 봉사활동 참여나 재능 기부 등을 희망하는 경우 문사협(T.054-534-2911)으로 신청하면 된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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