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상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을 위해 7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시가지 주변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처리하는 등 일제정비에 나선다.
수거대상 자전거는 주요 간선도로나 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에 장기간 무단 방치되어 자전거보관대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도시미관을 해치는 자전거를 대상으로 수거하게 된다.
ⓒ CBN 뉴스
이를 위해 상주시에서는 우선 무단방치 자전거에 수거예정 안내문(스티커)을 부착해 자진 수거를 유도하되 스티커 부착 후 10일이 지나도록 방치된 경우 시에서 수거해 임시 보관장소에 보관을 하고 14일간 공고를 하며, 공고 기간내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 매각하거나 공공자전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주시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무단방치자전거 일제 정비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자들의 통행불편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