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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한우산업 경쟁력을 제고 국제 심포지움 열려

-축산 분야별 전문가 초빙 FTA대응 한우 경쟁력 제고 방안 발표-
-초지이용 전문가 영국 McAdam교수, 독일 Jurgen Sehellberg박사 초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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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도내 한우농가, 관련기관,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산지초지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한우협회대구경북지회와 한국초지조사료학회가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축산분야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한우고급육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처녀소 브랜드 활성화방안, 우리나라 초지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 산지초지의 이용과 새로운 전망 등 한우사양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어 한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국 퀸스대학 짐 맥아담 교수와 독일 본 대학의 위르겐 쉘버그 박사가 발표한 산지에서의 초지 이용과 산지초지의 새로운 분야와 전망은 농가들의 선진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한우 우수유전자원 확보를 통한 경쟁력 제고방안(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방법(경북대 이상무 교수), 처녀소 브랜드 활성화 방안(경북축산기술연구소 김병기 박사), 우리나라 초지농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축산과학원 서성 박사), 산지 초지 이용(영국 퀸스대학 짐 맥아담 교수), 산지초지에서 새로운 분야와 전망(독일 본 대학 위르겐 쉘버그 박사)에 대한 주제발표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우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구성 진행됐다.

최웅 경상북도 농축산국장은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에 대응해 한우농가의 사양기술 개선과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지속적인 품종개량을 통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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