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상주시청 공무원과 농협임직원 등 100여명은 지난 6월 23일 내린 우박으로 과수 피해를 입은 화서면 달천리와 지산리의 20ha의포도과원에서 열매솎기 작업 등에 긴급 인력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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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내린 국지적인 우박은 과실의 크기와 당도 등 품질이 좌우되는 중요한 시기에 화서면지역에서 발생되어 과수농가에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손부족으로 상처난 포도 열매솎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1농가에 100여명의 인력을 긴급 지원함으로써 농작물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영농철을 맞아 사과․배․포도․감자․양파 등 25ha의 면적에 9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하는 등 농촌인력부족에 따른 일손돕기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