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림환경연구원,전국의 산사태현장 예방단 직무교육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9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포항 소재 사방기술교육관에서 전국 50개단 200명의 산사태현장예방단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및 사전 응급조치 요령, 산사태 발생시 주민교육 및 대피요령 등이다.
산사태예방단의 주요 임무는 여름철 재해대책기간(5.15 ~ 10.15)에 산사태 취약지역 등 집중관리 대상지역에 대한 순찰, 점검과 응급조치는 물론 산사태와 관련한 자료수집·조사와 복구계획 등을 지원하게 된며, 포항, 상주 등 4개시에 4개단 16명으로 시범 운영 된다.
한편, 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사방기술교육관은 70년대 황폐지 복구의 성공적 사례에 해당하는 영일사방사업지구의 중심지인 포항시 흥해읍 오도리 사방기념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사방사업의 역사를 알기 쉽게 전시한 기념관, 각종 사방시설물, 박정희 대통령의 현장지도 장면을 재현한 청동제 디오라마 등이 있어 산사태예방 교육장으로 안성맞춤이다.
한명구 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산사태예방단이‘3년전의 서울 우면산 산사태, 최근의 아프간 산사태 등’대형화 되는 산사태에 보다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며, 매년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전국단위의 산사태예방단 직무교육과 아울러 전문사방기술 교육과정 등을 적극 유치해 사방기술교육관을 사방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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