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지역재난대비 특별 안전점검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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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에서는 4. 16 발생한 전남 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온 국민이 비통함에 빠져 있는 상황속에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지역내 각종 시설물 및 공사현장 등에 대하여 지난 4. 22부터 4. 29(8일간)까지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부시장을 총괄책임관으로 지정하여 안전관리매뉴얼에 따른 업무전담 부서장에게 현장진단 및 대책수립 책임을 부여하고 대형공사장, 교량, 공동주택, 하천제방, 옹벽·절토사면, 다중이용시설, 청소년수련시설, 건축공사장, 관광버스 운송사업체, 가스취급시설, 위락휴게시설, 저소득층 거주 노후가옥 등에 대하여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요주의 및 불안전 시설 등에 대해서는 긴급 예산투입 등을 검토하여 시행할 방침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원칙과 기본에 입각하여 충실한 안전점검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점검결과 재난징후가 심각하거나 중·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설 등에 대해서는 즉각 예산반영을 하고 향후 조치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문경시는 재난안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4. 9(수)에는 제5837부대 5대대(대대장 문희원)와 MOU를 체결하고 4. 25(금)에는 한국도로공사상주지사(지사장 이병웅)와도 MOU를 체결하는 등 각종 재난발생시 인력, 장비, 물자 등 상호 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정부3.0 정책에 발맞추어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재난대비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