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세계 젊은이들을 품고 비상하다!
-8월 제4회 국제 패트롤잼버리대회, 45개국 1만여명 참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7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경북 상주시 강창나루공원에서 제4회 국제 패트롤잼버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45개국 1만여명의 청소년과 운영요원, 스카우트 지도자들이 참가해 5박 6일간 야영하고 모험활동 및 과정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각 나라별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경북의 정신을 배우고 우수한 문화유산을 체험하게 된다.
도는 이달 초 대회 전담 T/F팀을 설치해 한국스카우트 연맹 및 상주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상주시, 한국스카우트 연맹과 함께 대원들이 야영하게 될 상주시 강창나루공원 기반시설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개․폐영식과 공식행사 구성, 지역문화와 연계한 대회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세부 매뉴얼을 확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 | ⓒ CBN 뉴스 | | 한편, 잼버리는 청소년들을 위한 스카우트의 다양한 행사 중 가장 큰 행사로 세계 잼버리, 아시아․태평양 잼버리, 국제 패트롤 잼버리, 한국 잼버리로 구분되어 각 대회별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인 야영대회이다. 도는 지난해 9월 낙동강 수변지역의 수려한 경관 등 천혜의 입지조건과 각종 국제대회 성공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스카우트에서 강조되는 애국&봉사 정신이 경북 정체성과 다르지 않다고 보고 지역 정체성을 세계 청소년에게 알리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이를 잼버리 대회 고유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천년고도의 경주 신라 문화, 안동 유교문화, 고령의 대가야문화를 아우르는 3대 문화권을 스카우트 과정활동에 접목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경북 정신을 각국 청소년들에게 각인 시켜 세계 속의 경북 위상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는“청소년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이다. 청소년의 역할이 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북이 세계 청소년 문화교류와 교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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