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말 생산 인프라 구축 적극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3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오후 2시 도청 제3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계자, 말 도입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년 번식용 말 도입사업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말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금까지의 추진 현황 설명과 2014년 번식용 도입 말 사업을 위한 대책을 협의했다.
경북도에서는 2013년부터 번식 및 승마등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품종인 American Quarter Horse 암말 48두를 미국으로부터 도입해 도내 14개 시군 농가 39호에 분양 사육 중이다.
분양된 암말 48두 중 3두(상주2, 청송1)가 건강한 망아지를 출산해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도입된 암말(15두 정도)에서 계속 망아지 출산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 | ⓒ CBN 뉴스 | | 한편, 도는 말산업 육성을 위해 국․도비 138억원을 투입해 15개소의 승마시설(공공 8, 민간 7)을 설치했으며,
유소년승마단 운영(5개소), 초․중․고생 승마체험사업(3,275명), 재활승마 프로그램 체험사업(323명), 제4경마공원 유치(영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상주 용운고), 낙동강 승마길 조성(상주~구미), 거점 승용마 조련센터(영천)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도 명실 상부한 말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부의 말산업 육성에 적극 대응하고‘말산업특구’를 조기 유치 말산업 인프라 구축, 관련산업 육성, 지속 성장기반 구축 등 3대 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창 도 축산경영과장은“경북도의 강점인 빼어난 자연경관과 그동안 구축한 관련 인프라를 활용 말산업을 집중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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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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