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한국 정신문화 중심도시 조성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한국 정신문화 전통의 재발견과 정신문화 중심지 위상정립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6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5일 오후 3시 안동리첼호텔에서‘한국 정신문화 중심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재)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해 4월 23부터 금년 4월 22까지 1년 동안 안동, 예천을 비롯한 전통 정신문화자원이 풍부한 경북 북부지역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구해 인물 중심의 정신문화자원, 스토리 자원, 정신문화생활 체험 등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위주의 다양한 정신문화 자원이 발굴 됐다.
- 9개시군 : 안동, 영주, 문경, 상주,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
주요 핵심사업은 도청 신도시 문화환경 조성사업, 정신문화 콘텐츠로드 조성, 지역 브랜드콘텐츠 제작, 한국정신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기반 사업, 콘트롤타워 및 프로그램 운영동력 확충 사업 등 5개분야 68개 사업으로 1조 2,276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이번 용역사업은 신정부 국정기조인‘문화융성’에 부응하고 신도청 시대 개막과 개도 700주년을 맞이해 안동․예천일원 등 북부지역 9개 시군의 정신문화를 발굴․계승시켜 가장 한국적인 전통 정신문화 중심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경상북도의 핵심사업이다.
사업 목적은 경상북도 신도청 이전지 및 주변 지역의 정신문화 중심지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한국 정신문화 전통의 재발견, 북부 지역의 정신문화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있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5개분야 68개 세부사업에 총 투자액 1조 2,276억원이 소요되는 광역권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청 신도시 문화환경 조성에 개도 700주년 기념 상징물 조성, 종가문화진흥원 건립 등 5개 사업에 2,120억원,
정신문화 콘텐츠로드 조성에 4개분야 42개 사업에 8,227억원
- 정신문화 유산답사의 길 : 15개 사업 3,199억원,
- 선비문화 배움의 길 : 11개 사업 2,279억원,
- 충의정신 선양의 길 : 6개 사업 1,264억원,
- 생활문화 체험의 길 : 10개 사업 1,485억원,
지역브랜드 콘텐츠 제작에 웹툰‘여류시인 설죽’제작 등 9개 사업에 234억원,한국 정신문화 세계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전통문화산업 창조 콘텐츠 밸리 조성 사업 등 6개 사업에 1,550억원, 콘트롤 타워 및 프로그램 운영동력 확충사업에 한국정신문화진흥재단 설립 등 6개 사업에 145억원 등이다.
본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조 4,165억원(건설부문 20,375, 문화관광부문 3,789), 소득유발효과 5,082억원(건설부문 4,213, 문화관광부문 868억원), 취업유발효과 2조 2,701억원(건설부문 1조 6,231, 문화관광부문 6,470),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 169억원(건설부문 8,169, 문화관광부문 1,999), 세수유발효과 1,150억원(건설부문 949, 문화관광부문 1,150)으로 추정된다.
또한 관광유발효과를 2023년 기준으로 추산해 보면 정신문화중심도시 방문객 수는 490만명 정도이며, 이들의 소비지출은 6,000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야심찬 사업이다.
김남일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 지역에 살아있는 한국 전통 정신문화를 혼을 담아 발굴한 만큼 이를 잘 꿰어서 값진 보물을 만들고 창조경제 산업으로 승화시켜 나가야 한다. 본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 가장 한국적인 정신문화 중심도시를 조성해 전도민이 품격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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