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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소년이 행복한 밝은 내일 위해 힘찬 질주

-청소년의 창의성 함양 및 건전육성 위한 다양한 사업 펼쳐
-학교 밖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사업, 국제패트롤잼버리 대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31일
↑↑ 상주경천섬 및 강창교 둔치 전경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청소년들이‘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통해‘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청소년 역량개발 및 참여 활성화’,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강화’,‘인성교육 강화를 통한 건강한 가치관 함양’ 등 크게 4개 분야에 걸쳐 청소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 주요사업은
<청소년 역량개발 및 참여활성화>
먼저, 8월 1일부터 6일까지 상주시 강창나루공원 일원에서 ‘제4회 국제 패트롤 잼버리대회’를 개최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맞는 리더로써의 역량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국제 패트롤 잼버리는 전 세계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문화교류와 친교활동을 통해 화합과 우정을 나누기 위해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공식행사(개․폐영식), 특별행사(슈퍼스타J, 국제유스포럼등), 전시공연(전통문화체험관, 종교관, 상설공연), 과정활동(승마체험, 낙동강 자전거하이킹) 등 4개 분야 25개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시대의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의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하며 자기 주도적 진로 개척을 지원한다.
먼저, 청소년의 여가활동, 문화 공간 확보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확충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7개소(건립 2개, 개보수 5개)를 지원한다.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사회 부적응 문제 해소 및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해 준공한 도 청소년수련센터내 다문화체험관 기능보강사업을 실시 본격적인 체험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전한 청소년들의 성문화 인식을 위해 청소년성문화센터 (4개소)를 운영하며, 맞벌이 및 한부모 등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을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10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의 국제교류(3회) 및 50여개의 동아리 지활동지원과 9개소의 청소년 문화존을 운영하는 한편, 청소년 페스티벌 등을 운영 청소년들에게 소질과 끼를 발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 건전한 청소년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강화>
올해 경북도에서는 ‘학교밖 위기청소년 맞춤형 자립지원’을 청소년분야에서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지난 2월 도 교육청 및 경찰청과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업중단청소년들의 지원에 나서는 한편,

사업시행 첫 해인만큼 각 학교의 교장선생님, 상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지원내용은 학업중단 청소년들과의 상담을 통해 학업복귀 지원(검정고시 학원비 등), 사회진출 지원(기술학원비 등), 상담 및 심리지원 등 크게 3가지의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전문 상담서비스 지원을 위해 도 및 시군상담복지센터(18개소)를 운영하고, 가출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청소년쉼터(6개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위기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상담분야에 일정한 자격과 경험을 갖춘 동반자를 배치(50명)하여 운영하며,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16개소(도 1, 시군 15) 17억원의 예산으로 운영해, 청소년 친화적인 사회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다할 계획이다.

<인성교육 강화로 건강한 가치관 함양>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활동을 위해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정책공조 등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매월 1회 경상북도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를 개최해 학교폭력 재심처리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함께 힘을 모은다.

무엇보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근본적 원인 해결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에 있어, ‘범도민 가정회복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학부모교육 및 캠페인을 더욱 강화해 도내 전 가정으로 파급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한 청소년 전화(1388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해 언제 어디서나 신고접수 및 긴급구조가 가능하다.

박의식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미래의 주인공인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푸른 꿈을 키우며 행복하고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청소년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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