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안성환)은 3월 18일 국내최대 떡가공업체인 ‘떡보의 하루’와 상주쌀(찹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공용쌀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2014년산 가공용 쌀 18억여원에 해당하는 1만포대(80kg/1포대)를 납품키로 했다.
이번 계약체결로 2011년부터 4년째 지속적으로 납품하게 된 지역 농업인은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떡보의 하루는 고품질 찹쌀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win-win 전략’의 성과를 가져오게 됐다.
성우진 떡보의 하루 대표이사는 “가공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쌀을 공급받을 수 있다면 지역 농업인은 물론 회사에 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와 업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