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상주시에서는 3월 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축협장, 축산관련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닭고기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
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가 주관하고 상주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막연한 불안심리가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류 사육농가와 관련 판매업소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닭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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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농가에서는 최근 산지가격의 급락과 소비부진에 따른 적기출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료비 부담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상주시관계자는 가금류는 75도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안전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소비촉진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