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성백영 상주시장과 정상혁 보은군수는 3월 5일 상주시청에서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보은간 국도25호선 선형개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진다.
국도 25호선(진해-청주)중 상주-보은구간(L=42.6km)은 굴곡이 심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등으로 수십차례 관계부처에 4차선 확포장사업을 건의하였으나 교통량이 적다는 이유로 매번 중장기계획에서 제외되어 왔다.
| | | ⓒ CBN 뉴스 | | 이에 상주시와 보은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실여건에 맞는 선형개량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처에 공동 대처하기로 하고,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과 정보공유 등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TF팀을 양 기관에 구성함은 물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타당성 용역이 필요할 경우 도로 비율에 따라 용역비를 부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과 함께 상주~보은간 국도 25호선 선형개량사업이 “제4차 국도ㆍ국지도 중장기계획(2016~2020)”에 반영되어 경북권과 충북권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건의문을 관계기관에 발송한다.
한편, 상주시는 국도 25호선 선형개량사업이 마무리 되면, 경북권과 충북권의 관광벨트화로 관광 및 농산물 유통을 통한 소득증대 등 양 지역의 약 14만여명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