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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롤 보다 축구가 좋아요` 상산초 학생들과 축구로 소통
- 상산초 학생들과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 -
2017년 07월 19일 [CBN뉴스 -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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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지난 13일 오전 11시 상주 상산초등학교(교장 박병길)를 찾아 학생들과 축구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5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전달했다.

지난 6월 상영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진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된다.

약 30여명의 상산초 학생들은 이날 일일교사인 진대성, 윤주태 선수가 체육관으로 들어오자 큰 환호성과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두 선수는 학생들이 축구의 기본기를 다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과 병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선수들은 쉬는 시간에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금세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상산초 6학년 신서현(13)양은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축구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엔 윤주태 선수와 경기장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상산초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상주 관내 학교 학생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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