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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청리면 `제2회 상주 청보(寶)리 축제` 성황리 종료
2017년 05월 31일 [CBN뉴스 -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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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상주시 청리면은 지난 26일(금), 27일(토) 양일간 청리면 청상리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상주 청보(寶)리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되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작은 면단위 지역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SNS와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약 1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이정백 상주시장, 김재원 국회의원, 이충후 상주시의회 의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이홍기 상임대표, 전국새농민회 최동군 사무총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축제를 더욱 빛내줬다.

또한 청리면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서 이영균 주민자치위원장, 김한수 장충동장 등 4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상호 선물교환식과 함께 양 지역간 우애와 화합을 도모했다.

이성희 축제추진위원장은 “이 청보(寶)리 축제는 축제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고,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물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을 늘리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홍보의 하나로 개최하는 것”이라며, “푸르고 보배로운 우리 청리면의 주민이 모두 부자가 될 수 지역민 모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리․외남 풍물패와 함께하는 청상나들이, 지역가수 문화공연, 청리면민 음악회 및 오디따기․밀떡구이․밀사리체험․맨손 물고기잡기 등 각종 체험행사로 구성되었으며, 알차고 실속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메인무대와 체험행사장을 이동하는 트랙터 열차 일명 “청보(寶)리 트랙키”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편리함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추진위는 축제 성과 평가를 토대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더욱더 알차고 내용 있는 축제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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