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해충 퇴치기란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가로등에 설치하여 LED 램프로 모기 등을 해충이 선호하는 보라색 빛깔(파장)로 유인하여 퇴치기 내부에서 작동하는 고효율 팬(fan)으로 흡입해 회전칼날로 분쇄 후 하단부로 위생 배출시키는 원리로 화학적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친환경 위생해충 방제기로 모기, 깔따구, 나방, 동양하루살이 등 모든 위생해충을 현저하게 포획하여 개체수가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설치장소는 북천자전거도로, 남산산책로, 왕산공원 등 주요 근린생활지역에 총 92대를 설치하였으며, 오는 4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에 가로등 점.소등 시간에 맞춰 상시 가동할 예정이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전부엽)는 "살충제를 사용치 않아 시민은 물론 주변 환경에 친환경적인 방역소독"이라며 야간운동 및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여가 생활을 위해 10월 말까지 가동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 Copyrights ⓒCBN뉴스 -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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