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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고산포도영농조합법인 `샤인 머스캣` 포도 첫 수출
- 국내재배 포도 샤인머스켓 동남아 수출길 열어 -
2016년 09월 28일 [CBN뉴스 -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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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상주시 모서면 고산포도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형수)에서는 지난 26일 수출경쟁력이 있는 신품종 포도 샤인머스켓을 첫 수출 선적식을 고산포도영농조합법인에서 회원 및 관계자들이 모인가운데 개최했다.

 FTA에 대응하고 지역우수농산물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농가를 중심으로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고품질 포도 생산과 수출준비에 박차를 가해 이날 국내생산 포도인 샤인머스켓 4kg 112박스, 2kg 90박스 분량을 탑재차에 선적 동남아수출길에 올랐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신규품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샤인머스켓 품종은 9월 초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산도가 낮고 당도가 높다. 또한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껍질재 먹는 고급품종으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상주시장(이정백)은 올해는 늦여름에 무더위와 가뭄으로 지역 농작물인 고랭지 포도에 일소피해, 포도송이 발육부진으로 농가에 많은 걱정을 안겨 주었으나 샤인 머스켓 신품종 수출로 포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였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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