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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하반기 신흥해외시장개척 본격 추진 '박차'
- 중동, 인도, CIS, 동남아등 20여회 250여 개사 파견 -
- 한상대회, 실크로드 바이어초청상담회 등 맞춤형 수출마케팅 전개 -
2015년 09월 30일 [CBN뉴스 - 상주]
경상북도는 하반기 신흥시장개척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추석 연후 이후 도내 우수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KOTRA와 함께 자동차부품, 섬유, 농자재, 생활용품 관련 무역사절단 파견 및 전시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도종합무역사절단(10.3~12) 파견을 시작으로 남유럽(10.7~16), CIS2차(10.22~30), 동남아2차(11.2~11), 중동(11.21~30)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 파리프레미에르비죵(9.15~17), 상하이인터텍스타일섬유전(10.13~15), 상하이추계아웃도어전문박람회(10.13~15), 홍콩메가쇼(10.20~23), 광저우추계수출입교역회(10.31~11.4), 라스베이거스자동차부품박람회(11.3~5), 밀라노섬유기계전시회(11.12~19), 인도네시아산업기계전시회(12.2~5) 등 20여회에 걸쳐 250여개 우수 중소기업체를 파견한다.

특히 지난 8월말, 9월초 동남아 및 동유럽시장 공략을 위하여 인도네시아종합통상사절단과 동유럽종합무역사절단에 25개사를 파견하여 8천만 불의 계약 및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떠오르는 신흥시장 중의 하나인 인도네시아시장의 확대개척을 위해 ‘경상북도 아세안통상사무소’를 설치했고, 8월 초 부터 본격적인 통상지원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오는 10월 6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통상주재관 발굴 및 실크로드지역 바이어초청상담회에 중국을 비롯하여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이란, 카자흐스탄 등 30명의 구매자가 참가하여 도내 중소기업과 수출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맞춤형 수출지원 스마트프로젝트사업을 통하여 초보 및 내수기업 28개사, 수출유망기업 10개사, 수출강소기업 5개사 등 총43개사를 발굴하여 수출용시제품, 수출포장 및 물류, 디자인 등 중소기업의 수요에 맞춘 사업을 밀착지원하여 수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한상대회에는 국내외 3천명의 경제인들이 모이는 최대 경제축제로 경제·통상 정보교류, 1:1 비즈니스상담회, E-MART 입점바이어상담회, 인턴페스티발, 투자 및 관광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이 전개된다.

동 기간 동안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기업인들에게 소개하고 수출계약 및 상담을 통한 해외시장개척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경북도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자동차부품, 섬유 및 섬유기계, 기계류 등 지역 전략산업의 해외 진출확대를 위하여 전문전시무역박람회 참가는 물론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세일즈 출장, 현지 시장조사, 수출보험료 및 국제특송물류비지원 등 다양한 통상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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