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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안전한 밤길 통행 편의제공 `보안등` 확대 설치
2017년 07월 29일 [CBN뉴스 -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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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통행과 주민편의를 위해 24개 읍·면·동에 500여개소의 보안등을 확대 설치한다.

시는 보안등 설치사업을 위해 지난 3월까지 각 읍·면·동으로 부터 보안등 수요조사를 받아 보안등의 필요성과 적합성 여부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였으며 한국전력공사의 협의를 거쳐 시행하며 특히 심야시간 주민 통행이 많은 곳, 우범지역부터 우선적으로 6월부터 설치에 들어갔다.

2017년 보안등 설치는 기존의 나트륨, 메탈 램프와 LED를 병행, 현장 여건에 맞는 등기구 설치로 어두운 밤길이 개선 됐으며, 고효율 저비용의 에너지 절약형 LED 보안등으로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저감, 주거 환경 개선 등의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보안등 설치와 관련, 개인적인 이해관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예방하고자 농경지 경작주 및 주변지역 주민의 동의가 없는 지역은 설치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으며, "보안등 설치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 에너지 절감형 보안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더 밝고 안전한 상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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