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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찾아가는 양조장 팸투어단 `은척양조장` 방문
- 외국인, 기자단, 여행작가, 블로거에 상주시 홍보 -
2017년 07월 18일 [CBN뉴스 -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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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2016년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 및 2016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은척양조장에 지난 15일(토) 외국인과 여행작가, 블로거, 기자단으로 구성된 팸투어단이 방문했다.

이들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가 2013년부터 시행하여 현재까지 선정한 찾아가는 양조장 30곳중 12곳을 선정하여 지난 15일(토)부터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지역의 농산물, 맛집, 명소 및 전통주 체험을 진행하고 취재한다.

이날 은척양조장을 방문한 팸투어단은 은척양조장(대표:임주원)으로부터 양조장시설을 안내받아 둘러보고, 생막걸리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칼럼니스트 명욱씨는 “은척양조장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상주의 유명양조장으로 수도권에서도 일부러 견학을 오는곳인데 위생적인 양조장 시설은 물론, 막걸리가 완성되는 과정은 그야말로 전통주의 품격이 담겼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독일에서 온 신디씨 등 외국인들은 “다른 곳 지역양조장을 찾았을 땐 단순한 막걸리 외에는 없는데 이번 은척양조장에서는 상주의 농특산물인 곶감, 일품쌀, 포도 등 다양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었고, 시설과 주변 환경이 너무 아름다워 마치 독일의 맥주양조장에 온듯한 착각을 가지게 한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농업중심도시 삼백의 고장에서 생산되는 ‘상주 쌀’로 빚은 은자골 막걸리가 지역과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막걸리가 되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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