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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조경수 가뭄피해 특별대책 수립
- 꽃길 및 조경수 가뭄피해 예방에 총력 -
2017년 06월 14일 [CBN뉴스 -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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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도시공원 및 가로수, 녹지대 등에 식재된 조경수와 꽃모에 대해 가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뭄해소 특별 대책'을 수립하고 긴급 관수작업에 나서고 있다. 

시는 가로수 및 조경수 식재지를 대상으로 중점 관수 대상지 15개소를 지정하여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조경지 순찰을 강화하고 조경수의 고사를 예방하기 위해 관수작업을 시행 중이다. 

한편 시는 살수차량과 산불진화차량 등 시 보유 관수차량 4대와 민간보유 차량 등의 협조를 얻어 관수 효과가 높은 오전 6시부터 집중적으로 급수를 하고 있으며, 시내 주요 가로수에는 물주머니 1천개를 설치해 점적 관수를 실시하고 있는 등 가뭄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조경수와 꽃모가 가뭄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장비와 인력 등을 총동원할 계획이며, 가뭄이 끝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수작업을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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