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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2회 은자골 영화 발표회 열려
2016년 10월 06일 [CBN뉴스 -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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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제2회 은자골 영화 발표회가 5일 오후 2시 상주시 삼백농업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영화발표회는 초황령 영화마을 진흥회에서 주관했으며, 마을 주민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농촌드라마 ‘오이꽃 사랑’(감독 박동일)을 보기 위해 주민 300여명이 강당 관람석을 가득 메웠다.

이 영화는 젊은 부부가 귀농 후 오이 하우스를 하면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가운데 친정엄마의 딸에 대한 헌신 또 아픈 친정 엄마에 대한 딸의 사랑을 그린 영화로 젊은이들이 떠나는 농촌의 현실과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가는 농민들의 애환을 담은 100분짜리 영화다.
 
박동일 감독은 “고향을 떠나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마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고, 또 자식들이 모두 떠나고 마을에 남아 홀로 외롭게 사시는 고령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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